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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종교사회학자 Brewer 박사와 신학자 Jackson 박사의 공저로, 이 책에서 그들은 감리교의 시대적, 역사적 사명이 무엇인지를 웨슬리 전통을 따라 밝혀주고 있다. 여기서 그들은 웨슬리 전통은 변형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개인적, 사회적, 종교적 수준에서, 그리고 지구라는 인류 문명의 수준에서 나타나야 한다는 것을 역설하고 있다. 이 책에는 또한 그들이 직접 조사했던 연구결과가 소개되고 있는데, 그 내용은 세계적 문제들은 무엇이며 이것들을 해결하기 위한 전략은 무엇인지에 대한 세계 감리교인들의 의견에 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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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 대한 연구는 뒤르껭과 베버와 같은 초기 위대한 사회학자들에 있어서 중심적인 주제였다. 영국의 종교사회학자 Robertson은 이 책에서 종교사회학 분야의 이론적 연구와 경험적 연구들을 추적하면서 새로운 이론적 모형을 제시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이 책에서 특히 중요하게 논의되고 있는 것은 종교의 정의와 종교성 차원의 문제, 종교조직의 성격과 교회와 국가의 관계, 종교적 상징의 의미, 그리고 세속화의 문제 등인데, 여기에서 Robertson은 뒤르껭과 베버적인 종교사회학 이론 전통을 회복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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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부제를 "사회학에 대한 신학의 이해"라고 한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저자 Gregory Baum은 사회학이 신학을 위한 하나의 기초 혹은 보조 학문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이 책 전체를 통하여 강조하고 있다. 특히 그는 사회학을 연구함으로서 전통적으로 약화되어온 신앙의 사회적 차원의 의미를 "소외의 문제"를 중심으로 하여 회복시키려고 시도하고 있다. 복음의 비사사화(deprivatization)가 바로 신학과 교회의 시대적 사명임을 강조하고 있는 저자는 그것에 대한 통찰력과 근거를 사회학 문헌들에서 찾아냄으로 신학과 사회학의 대화를 이 책에서 모색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사회문제에 관심이 있는 신학도, 종교문제에 관심이 있는 사회학도라면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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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독일의 종교사회학자 Thomas Luckmann이 영문으로 쓴 책 The Invisible Religion: The Problem of Religion in Modern Society의 완역이다. Luckmann은 본서에서 현대 사회에서의 종교의 변화들을 설명하면서 종교의 문제들에 있어서의 사사화(私事化)된 성격, 즉 개인적인 종교성을 현대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보이지 않는 종교'로 규정하고 있다. 그리하여 그는 인간의 자율성, 자기 의식의 과정, 이동의 정신 등의 발달이 현대 사회에서 새로운 종교적 다원주의의 지배적인 동기임을 강조하며 종교의 전통적 주제들의 의미가 약화되고 있음을 역사적이며 사회학적인 근거를 들어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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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역자가 신학을 전공할 무렵 번역했던 책으로, Emil Brunner가 글라스고우에 있는 트리니티 대학에서 영어로 행한 로버트슨 강연의 전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20세기 최고의 신학자들 가운데 하나인 Brunner는 이 책에서 기독교인에게 당면한 가장 근본적인 문제, 즉 신앙이라고 하는 것이 현대에, 더욱이 과학과 문화가 놀랍게 발전하고 있는 현대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 하는 문제, 기독교 신앙이 과학적 탐구와 합리적 사고에 대해 강력히 도전 받고 있는 신비스러운 개념들에 대하여 어떻게 설명해야 할 것인가 하는 문제, 기독교의 기본적인 신앙 내용에 손상이 가지 않게 하면서 그 필연성을 현대인에게 설명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가 하는 문제들을 그의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경험, 간결하면서도 힘찬 문체, 그리고 설득력 있는 설명으로 풀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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